| 구분 | 시작 기준 | 현장에서 하는 일 | 주로 쓰이는 자리 |
|---|---|---|---|
| 다과 출장 | 1인 25,000원부터 | 핑거푸드·디저트·음료 진열, 정리 | 오픈 행사, 리셉션, 쉬는 시간 |
| 식사 출장 | 1인 40,000원부터 | 메인·샐러드·디저트 뷔페 세팅, 정리 | 송년회, 가족 행사, 만찬 |
| 커피브레이크 | 총 100만 원 이상 | 음료·디저트 코너 세팅, 세션 사이 정돈 | 학술대회, 컨퍼런스 |
| 방문 세팅형 전체 | 총 165만 원 이상 | 테이블보·꽃 장식 포함 공간 연출, 철수 | 홈파티, 대사관·기관 행사 |
| 서울 일부 지역 조건 | 총 30만 원 이상 | 강서·관악 등 거리 있는 지역 배송 기준 | 도시락 병행 주문 |
| 경기권 조건 | 총 50만 원 이상 | 배달비 협의 후 출장 | 경기 사옥·연수원 행사 |
출장 케이터링의 핵심은 조리 장소와 행사 장소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스튜디오에서 완성한 음식을 온도와 모양을 지키며 옮겨야 하고, 현장에 도착한 뒤에는 처음 보는 공간에서 짧은 시간 안에 테이블을 완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상담 단계에서 공간 사진이나 평면, 테이블 개수, 전기 콘센트 위치를 여쭤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집 출장은 공간 활용이 관건입니다. 성수동 홈파티에서는 조리대처럼 긴 테이블을 메인 뷔페로 쓰고 웰컴 드링크와 테이블 플라워로 손님 맞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한남동 유엔빌리지 돌잔치는 약 20인분 규모로, 아이 손님을 위해 과일을 개인 컵에 따로 담았습니다.

기관·문화공간 출장은 반입 규정을 먼저 확인합니다.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이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스탠딩 리셉션 형식에 맞춰 한 손으로 집어 드실 수 있는 핑거푸드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극장·갤러리처럼 음식 반입 구역이 정해진 곳은 세팅 위치와 철수 마감 시각을 장소 측과 미리 맞춥니다.
거리에 따른 조건도 투명하게 안내합니다. 광진구에서 출발하므로 서울 강서·관악처럼 이동 거리가 있는 지역은 총 30만 원 이상, 경기권은 총 50만 원 이상부터 출장하며 배달비는 규모와 위치를 보고 협의합니다. 소요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세팅 완료 목표 시각을 기준으로 출발 시간을 넉넉하게 잡습니다.

“남의 공간에 들어가는 일이라 음식만큼 동선과 바닥, 가구를 조심하고, 나올 때는 들어갈 때보다 깨끗하게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나든솔 이윤선쿠킹스튜디오
집에서 손님을 맞고 싶은데 음식 준비와 상차림을 혼자 해낼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긴 테이블 하나를 뷔페로 바꾸고 꽃과 웰컴 드링크까지 놓아 집이 바로 파티 공간이 됐습니다.
문화공간 대관 행사라 음식 반입 규정과 철수 시간을 맞추기가 까다로웠습니다.
장소 규정에 맞춰 세팅 구역과 철수 시각을 미리 조율해 마찰 없이 진행됐습니다.
경기도 행사장까지 와 줄 업체를 찾기 어렵고 배달비가 얼마나 들지 몰랐습니다.
총 50만 원 이상 조건과 배달비를 상담에서 먼저 확인하고 일정을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조리와 담음새 작업을 마칩니다. 신선 식재료를 당일 준비하는 원칙에 따라 샐러드와 과일처럼 시간이 지나면 상태가 변하는 메뉴는 출발 직전에 손질합니다. 음식은 종류별로 나눠 실어 이동 중에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먼저 공간을 한 바퀴 둘러보며 테이블 위치와 손님 동선을 확인합니다. 테이블보를 깔고 꽃과 양초 같은 장식을 놓은 뒤, 음식을 높낮이와 색감에 맞춰 배치합니다. 세팅 완료 시각은 상담에서 정한 시간을 기준으로 하며, 그보다 앞서 끝내는 것을 목표로 움직입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테이블 상태를 살펴 빈 트레이를 정돈하고, 흘린 음식이나 사용한 접시가 쌓이지 않게 관리합니다. 손님과 주최 측이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눈에 띄지 않는 동선으로 움직이는 것이 출장 케이터링 현장의 기본입니다.
행사가 끝나면 남은 음식과 집기, 장식을 회수하고 테이블 주변을 정리합니다. 가정집이라면 주방과 바닥 상태까지 확인하고, 대관 공간이라면 장소 측이 정한 철수 마감 시각 안에 모든 작업을 마친 뒤 담당자에게 확인을 받고 떠납니다.

출장 범위가 넓은 만큼 같은 날 여러 행사가 겹치면 일정 조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표가 직접 현장에 가는 구조라 한 번에 맡을 수 있는 행사 수가 정해져 있으므로, 날짜가 정해지면 먼저 연락해 일정을 잡아 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파트나 주택에서 진행하는 경우에는 엘리베이터 사용 가능 시간, 관리사무소 신고 필요 여부, 주차 가능 위치를 미리 확인해 주세요. 짐을 여러 번 나눠 옮겨야 하는 구조라면 세팅 시간을 조금 더 여유 있게 잡습니다.

오피스 빌딩은 화물용 엘리베이터와 출입 카드 발급 절차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안 데스크에 업체 방문을 미리 등록해 두시면 로비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정해진 세팅 완료 시각을 지키기 쉬워집니다.
갤러리나 극장 같은 문화공간은 작품이나 장비 보호를 위해 음식 반입 구역과 시간이 엄격하게 정해진 경우가 있습니다. 장소 담당자와 사전에 연락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시면 반입 동선과 철수 마감 시각을 직접 확인해 맞춥니다.
야외 정원이나 루프탑처럼 바깥 공간이라면 햇빛과 바람의 방향을 고려해 음식 테이블을 그늘진 쪽에 두고, 가벼운 장식은 고정해 날리지 않게 합니다. 날씨가 나빠질 경우 실내로 옮길 수 있는 대체 위치도 미리 정해 두시면 당일 판단이 빨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