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다과 케이터링 | 식사 케이터링 |
|---|---|---|
| 1인 시작가 | 25,000원부터 | 40,000원부터 |
| 주요 구성 | 핑거푸드·과일·디저트 컵·음료 중심 | 든든한 메인 요리와 곁들임을 포함한 구성 |
| 어울리는 시간대 | 오전 10시 전후, 오후 3~4시처럼 끼니 사이 | 점심·저녁 식사 시간에 걸친 행사 |
| 참석자 체류 형태 | 서서 이동하며 가볍게 집어 먹는 형태 | 자리에 앉아 접시를 채워 먹는 형태 |
| 대표 사례 | 건국대 학술대회 커피브레이크, 돌잔치 개인 과일컵 | 식사를 겸한 사내 행사·리셉션 |
| 공통 조건 | 방문 세팅형 총 165만 원 이상, 커피브레이크는 총 100만 원 이상 | 예약금 50% 선입금, 일주일 전부터 취소 불가 |
두 구성의 가장 큰 차이는 참석자가 그 자리를 끼니로 여기느냐입니다. 오후 3시에 시작해 5시에 끝나는 설명회라면 대부분 점심을 먹고 오기 때문에 배를 채우는 요리보다 한두 번 손이 가는 디저트와 과일이 더 많이 비워집니다. 반대로 정오를 끼고 진행되는 행사에서 다과만 놓으면 금세 테이블이 비고 허기를 호소하는 분이 생깁니다.
다과 구성에서는 크기와 모양이 맛만큼 중요합니다. 김 위에 재료를 올린 한입 핑거푸드, 과일 타르트, 개별 컵에 담은 디저트처럼 접시 없이 손으로 집어도 깔끔한 품목 위주로 채웁니다. 한남동 돌잔치에서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집기 쉽도록 과일을 개인 컵에 나눠 담았고, 이런 방식은 위생 면에서도 안심이 됩니다.

예산을 짤 때는 1인 단가에 인원을 곱한 값이 최소 주문 조건을 넘는지 먼저 확인하시면 편합니다. 방문 세팅형은 총 165만 원 이상, 커피브레이크 형태라면 총 100만 원 이상부터 진행하므로 다과 25,000원 기준으로 40명 남짓이면 커피브레이크 조건에 닿습니다. 경기권은 총 50만 원 이상부터 출장이 가능하고 배달비는 따로 협의합니다.
어느 쪽인지 애매할 때는 다과를 기본으로 하되 든든한 품목 몇 가지를 섞는 중간 구성도 상담에서 검토할 수 있습니다. 행사 시작 시각과 예상 체류 시간, 참석자 연령대를 알려 주시면 그 조건에서 어느 구성이 덜 남고 덜 모자랄지 함께 따져 봅니다.

“다과 자리는 남는 음식보다 비어 버린 트레이가 더 아쉬워서, 시간대와 체류 시간을 먼저 묻고 수량을 정합니다.”
— 나든솔 이윤선쿠킹스튜디오
식사를 낼지 다과를 낼지 정하지 못해 예산 항목을 비워 둔 채 결재를 미루고 있었습니다.
1인 25,000원과 40,000원 두 기준을 놓고 행사 시간대에 맞춰 비교하니 결재 문서에 들어갈 금액이 바로 정리됩니다.
지난번 행사에서 과자와 음료만 두었더니 30분 만에 테이블이 비어 버렸습니다.
체류 시간에 맞춰 핑거푸드·과일·디저트 수량을 나눠 잡아 행사 끝까지 테이블이 채워진 상태로 유지됩니다.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오는 자리라 큰 접시에서 덜어 먹는 방식이 위생적으로 걱정됐습니다.
과일과 디저트를 개인 컵에 나눠 담아 각자 하나씩 집어 가는 방식으로 구성합니다.
다과는 한 사람이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는 대신 여러 번 오가며 집어 갑니다. 그래서 1인당 개수를 단순히 나누기보다 행사가 몇 시간 이어지는지, 중간에 휴식이 몇 번 있는지를 함께 보고 품목별 수량을 정합니다. 체류 시간이 길수록 디저트보다 과일과 짭조름한 핑거푸드의 비중을 늘리는 편이 덜 질립니다.
테이블을 처음 채울 때 모든 수량을 한꺼번에 올리지 않고, 일부를 남겨 두었다가 빈 자리를 채우는 방식도 상담에서 함께 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행사 후반에 도착한 참석자도 처음과 비슷한 모양의 테이블을 보게 되고, 오래 놓여 마른 음식이 생기는 것도 줄어듭니다.

음료도 수량 계산의 일부입니다. 커피와 차만 둘지, 주스처럼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마실 거리를 더할지에 따라 컵과 얼음, 테이블 공간이 달라집니다. 실내 온도가 높은 계절이라면 차가운 음료 비중을 늘리는 방향을 상담에서 제안드립니다.
회사 설명회, 사내 시상식 뒤풀이, 작품 전시 오프닝처럼 참석자가 서서 이동하며 대화하는 자리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행사에서는 음식을 먹는 것보다 사람을 만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 손에 들고 한입에 끝낼 수 있는 크기가 무엇보다 반가운 조건이 됩니다.

가족 행사에서도 다과 구성이 쓰입니다. 돌잔치나 기념일 모임에서 정식 식사는 따로 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동안 곁들일 거리만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한남동 유엔빌리지 돌잔치 약 20인분처럼 아이들이 함께하는 자리라면 개인 과일컵 같은 형태가 특히 손이 많이 갑니다.
학술대회나 포럼의 쉬는 시간도 다과가 빛나는 장면입니다. 건국대 인문학 학술대회 커피브레이크에서는 발표 세션 사이 짧은 휴식에 맞춰 디저트와 음료를 차렸습니다. 이처럼 휴식 위주라면 총 100만 원 이상인 커피브레이크 기준을 함께 검토해 보시면 됩니다.
행사 장소가 경기권이라면 총 50만 원 이상부터 출장이 가능하고, 거리에 따른 배달비는 상담에서 따로 정합니다. 서울 강서·관악 등 일부 지역은 총 30만 원 이상 조건이 적용되므로, 소규모 다과 모임이라도 장소에 따라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 오프닝이나 신제품 공개 자리처럼 손님이 작품이나 제품을 보면서 이동하는 행사라면, 다과 테이블을 동선 끝이 아닌 중간 지점에 두어 잠시 머물러 이야기를 나누는 쉼표 역할을 하도록 배치를 제안드립니다. 테이블 위치 하나로 행사장 안의 흐름이 꽤 달라집니다.